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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사무국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와 연계하여, 오는 8월 29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제5회 연차총회를 비롯해 분과위원회 세미나 및 국제학술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에 개최될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 8개국 41개 회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크루즈 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ACLN 조직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조직을 보다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체계 마련이 요구됨에 따라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로는 카니발크루즈의 폴 총 부사장, 프린세스크루즈 스튜어트 앨리슨 부사장을 비롯한 선사관계자와 천진국제크루즈모항유한공사 장전동사장, 대만항만공사의 스종 리우 사장, 해수부 관계자 등이 있으며, 한중일 정부관계자 및 항만관계자, 크루즈 여행사, 학계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편, 연차총회에 이어 개최될 분과위원회 세미나에서는 선사, 기항지 및 지자체, 업계, 학계 등 각 분과별로 현재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심도있게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오후에 이어질 ACLN 국제학술컨퍼런스에는 중국, 대만, 일본, 한국에서 참여한 9명의 발표자가 아시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는 지난 2014년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창설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조직으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상호협력적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발전과 교류를 촉진하고자 설립됐다.

제주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현재 9개국 65개 회원기관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블라디보스톡 크루즈터미널, 주하이 Vone 기술유한공사, 요코하마 국제항만공사, 쿄토부, 전남문화관광재단, 포항시,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ACLN의 네트워크 인지도 향상과 외연확대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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