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전국의 단체들을 4·3 평화기행에 초청해 4·3 알리기에 나선다.

이러한 방치에 따라 4·3 평화기행은 상반기에 진행했던 평화기행의 후속 사업으로 다양한 유적지들을 해설사와 함께 방문해 더 많은 사람들이 4·3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제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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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평화기행은 제주 4·3길 걷기 (북촌리, 가시리, 금악리, 동광리, 오라리, 의귀리), 무장대 항쟁의 길, 생존자 증언 듣기, 마을 속의 4·3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기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4·3에 대해 알고 이를 기억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제주가 진정한 의미의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태와 역사, 평화와 인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제주 4·3 평화기행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9월, 10월, 11월 중 희망하는 날짜를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신청 >> bit.ly/2018제주평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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