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까지 하국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120여 점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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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에 개막한 <한국 근현대미술 걸작전 : 100년의 여행, 가나아트 컬렉션>展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명작들로 구성하여 도내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시로서 현재까지 1만 5천여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오는 10월 3일까지 도내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수근, 김환기, 박생광 등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1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대한 흐름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그동안 미술 교과서에서 보았던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경험이 도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갈증 욕구를 해소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기간 중 미술관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같은 기간에 상설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展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까지 오후 8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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