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송화면 갈무리ⓒ일간제주

유명 배우이자 뮤지컬계의 대표 주자이면서 제작자로 나서고 있는 박해미 남편 황민씨가 음주사고로 뮤지컬 단원 2명이 죽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해미씨는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해미씨의 남편 황민 씨는 27일 오후 11시 15분경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세워진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유 모(20) 씨 등 뮤지컬 배우 2명이 숨지고 운전자 황 씨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음주 운전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박해미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사고에 따른 충격으로 불참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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