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민합창단을 중심으로 제주도내 20여 개 합창단 참여... 총 5회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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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주이주민합창축제를 개최한다.

'하모니 in JEJU’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주민과 제주원주민과의 갈등을 합창음악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매해 1만 명 이상의 제주정착이주민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및 사회적 이슈들을 합창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창단돼 활동 중인 제주이주민합창단 “제주아트콰이어”가 중심이 되어 제주도내 20여 개의 합창단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남성합창단, 그루터기중창단, 희빈합창단, 맑은소리합창단 등 매회 5∼6팀의 합창단과 소프라노 정혜민, 테너 김석철, 제주비비쓰리테너, 중국악기연주, 아프리카 전통타악연주단의 특별출연이 있어 합창앙상블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어울림합창단인 ‘띠앗’, 탈북여성합창단인 ‘채송화의 꿈 합창단’, 제주부부합창단, 신성동문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이 출연해 목련화, 노래의 날래위에, 노란샤쓰의 사나이 등 가곡과 외국민요 및 가요 등 노래의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펼친다.

9월 6일과 7일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각2회의 공연이 있고, 8일 토요일은 오후 3시 공연으로 총 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하모니 in JEJU’는 무료초대 공연으로 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자유좌석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와 전화(☏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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