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소비자물가↑부동산가격↓
최근 제주지역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마저 위축돼 큰 위기를 맞고 있다.
22일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가 최근 조사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살펴보면 관광객 및 취업자 수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관광객 수는 폭염에 따른 근거리 휴가 선호 등 내국인 관광객 수 축소 등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같은 달 취업자수도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확대됐다.
반면 1,2차산업 생산·출하·수출·입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중 농산물 출하는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수산물 출하량은 갈치 어획량 증대 등에 힘입어 늘어난 것으로 반전됐다. 같은 달 제조업 생산은 생수 등 음료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고, 수입 또한 전자전기제품 및 기계류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소비자물가↑...부동산가격↓
7월중 소비자물가는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 1.5% 상승했다.
반면 같은 달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아파트매매가격은 0.1% 하락했다. 또한 6월중 토지가격은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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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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