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로부터 450만원의 뇌물을 받은 제주대학교 병원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대병원 직원 A씨(44)를 뇌물수수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지난 10일 송치했다.

또한 A씨에게 뇌물을 준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B씨(55)도 뇌물공여혐의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해당 의료기기업체로부터 15회에 걸쳐 납품 받으며 리베이트 형태로 모두 458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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