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검술 경기에서 기권한 서희주가 통한의 눈물을 쏟아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 사진-뉴스1ⓒ일간제주

대한민국 우슈 금메달 기대주로 평가받아왔던 서희주가 오늘(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대회 우슈 투로 여자 검술·창술 경기 중 첫 경기 검술에서 기권했다.

원래는 첫 번째로 장지에 올라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서희주는 "경기 직전에 마지막 동작을 연습하다 무릎을 다쳤다.“며 ” 아파도 경기를 치르고 싶었는데 코치님께서 말리셨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우슈의 기대주인 서희주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뛰어난 기량은 물론 화려한 외모로 많은 팬층도 형성해 김연아, 손연재를 잇는 스포츠 스타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