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오영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봉개동 명도암에 위치한 제주어린이 교통공원을 방문하여 교통공원 운영 및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문제점 및 에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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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린이 교통공원은 자치경찰단에서 지난 2008년 7월에 개장하여 운영하는 교육장으로서 현재 3명(자치경찰 2명, 공무직 1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신호 및 횡단보도 안전히 건너기, 버스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교통안전영상물 상영 등의 교육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확산시켜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어린이 교통공원에 따르면 2016년 2만3229명(470회), 2017년 2만5008명(489회), 2018년 7월말 기준 5513명(223회)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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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영희 의원은 어린이 교통공원을 방문하여 실내외 체험 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공원 홍보, △노후화된 시설 보수, △운영시간 확대, △명예교사 처우개선, △홈페이지 개선 등 문제점 및 에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오 의원은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어린이 교통공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16년 397건(사망1명, 부상 386명), 2017년에는 285건(부상 356명), 2018년 7월말 기준 157건(부상 194명)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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