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마음”

 

 

그리움 끌어내며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실바람 한줄기 사랑품고

한 많은 세월 서러워하며

오늘도 홀로 지키고 있네.

 

무언의 소원을 비오며

나의 간절한 마음

가슴으로 답하며

날리는 꽃잎에 답합니다.

 

하늘에 내 마음 두드리는

함성 한마디

바람은 아침을 부르고

유리벽 안에 바람소리가

들여온다.

▲ 김철수 시인ⓒ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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