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대상 생존수영 교육 실시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교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제주도 교육청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3차에 나눠 실시되고 있다. 이날 오늘 교육에서는 ‘물에 대한 공포심 줄이기’ ’누워뜨기‘ 등 10단계의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등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의 수상안전 교육 및 위기 상황에서 사고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청은 도내 초등학생 3000여명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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