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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9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합동으로 『하계휴가지 청소년 음주·흡연예방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 음주·흡연의 유해성 및 중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

특히, 이날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에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는 제주시교육청, 자치경찰단, 청소년교화연합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시 관내 청소년쉼터 3개소, 함덕리 자생단체 등 총 10개 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보호 관련 리플렛, 호루라기, 부채 등을 피서객들에게 배부하며 술·담배 없는 건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 발견 시 제주시 여성가족과나 인근 경찰서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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