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사회일반
[초점] 한라병원 앞 '중앙차로제'...교통혼잡 '어찌할꼬'
진순현 기자  |  jinjin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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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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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앞에 들어가는 차가 3차선을 다 막는다.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무리한 중앙차로제 추진으로 노형로타리는 교통 폭탄이 될 것이다”

지난 9일 노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버스 중앙우선차로제에 따른 중앙버스정거장 배치(안)’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하나같이 지역주민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지역주민들은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라며 “한라병원 3차선 차선 먹어버리면 2차선으로만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강제적 수단으로 버스 한쪽 차선 독점해주는 것밖에 안 된다”고 반발했다.

반면 용역업체관계자는 “한라병원 쪽 일부 재출입하는 차량 혼잡 때문에 부지를 제공해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증축중인 한라병원이 인도 넓이로 들어가고, 인도가 도로가 돼 한차선이 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월랑, 남녕고 부근 ‘중앙버스정거장 배치(안)’에 대해서는 “현 정류장은 베스트웨스턴과 편의점 앞에 있어 서측으로 건너가고자 하는 사람 한참 돌아가서 버스 타야 한다”며 “한라병원 쪽 정류장 위치 고려했을 때 통합해 배치안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제주한라병원 부근 정거장 배치는 “노형 지나서 제주 한라병원부터 노형교 있는 쪽과 간격이 균형 있게 유지되도록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2020년 하반기 버스 중앙우선차로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동서광로 등 노형 월산 도로교통공단 입구부터 국립제주박물관까지 11km이며, 노형 구간은 도로교통공단부터 남녕고등학교 사거리까지 약 2.3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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