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비 연간 지원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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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라 일반 고등학생 학부모들이 연간 200만 원 이상의 교육비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과 셋째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부모는 약 300만 원에 가까운 교육비 혜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비 연간 지원액'을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51.3%인 1만 790명의 일반 고등학생은 한 해 216만 7000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도민 생활임금이 더 높아졌다"며 "가계 살림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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