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 20분에 제주시 노형동 한 식당에서 담뱃불로 인한 건물 외벽에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는 신고자 영업주 김씨(남,31세)는 건물 2층 학원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알려 왔고 건물 뒤편을 살펴보던 중 종이박스가 쌓여진 곳에서 화재발생을 목격해 119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건물 뒤편 종이박스에 쌓여 있는 곳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전되며, 주변에 담배꽁초가 다수 식별되는 것으로 보아 소방서는 화재원인이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로 소방관 22명, 경찰 2명과 물탱크와 펌프를 포함한 9대의장비가 사용됐다고 제주소방서는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