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읍 주민자치담당 강중열ⓒ일간제주

열린혁신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라는 비전하에 국민이 정책결정을 주도하고 실현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국정운영 방안을 모토로 하고 있다.

국민이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사회가 만들어져야 할 것인가?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이다.

우리 한림읍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보다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꿈과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한수풀 행복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수풀 행복기동대는 1인가구의 증가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범위 외의 복지소외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는 점점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발굴·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인적 안정망을 구축하여‘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한수풀 행복기동대는 지역특성상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며 결식우려로 기본적 의식주 해결이 필요한 독거노인・중장년1인가구・다문화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함께 이들을 발굴(행복만남)하고 결식우려를 해소(행복애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행복가꿈)을 하고 있다.

행복만남은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 중지 및 탈락자, 긴급복지대상자, 저소득 1인가구 등)을 발굴 방문하는 것이다. 21개마을에 6개조를 편성하여 조별 매주 3가구 이상을 방문, 필요시 기초수급자 신청·사례관리대상 선정하여 연계하는 것이다.

행복애찬은 이렇게 발굴된 결식 우려 가구에 협약된 행복식당의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거동 불편 또는 중증질환을 가지고 계신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주2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이다.

행복가꿈은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의 주거환경을 보다 더 쾌적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한림읍은 읍민 모두 공공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민관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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