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사진=시민제보]

어제(1일) 제주 평화로 퇴근길 교통 체증은 가스공사에서 불가피하게 시행한 암반 파쇄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공사 제주공급건설단은 2일 오전 일간제주 인터넷보도「가스공사, 평화로 퇴근길 ‘막무가내 공사’...“민원 폭주”」내용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가스공사는 “광평교차로 인근 평화로 구간 가스관로 매설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구간은 약 200m였다”며 “전방 500m지점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교통을 통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가스배관 용접을 비롯한 본 작업은 퇴근길 교통량을 고려해 1일 오후 4시 중단하였으나, 공사일정 단축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한 암반 파쇄작업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며 “이후 긴급하게 중장비 투입 후 당일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이날 오전에 포장 가복구가 마무리되어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여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 제주기지 건설사업은 내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향후 연평균 35만t 천연가스 공급 개시로 제주도민 에너지 복지 실현 및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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