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전 10시 50분경 가파도 서쪽 해상 1마일 부근에서 구좌 세화항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체는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던 도중 마라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에서 발견돼 해경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이 미귀가자와 유사하다고 밝혔으며, 사체 검시 등을 통해 동일인 확인 여부 후 사안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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