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 위해 여름방학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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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한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를 위해 2018년 여름방학부터 '학교 석면모니터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석면모니터단'은 학교시설 석면해체 및 제거에 있어 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감시 체계를 구축해 현장 맞춤형 석면해체 및 제거가이드라인 제시와 학부모, 학교, 환경단체, 감리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석면해체 제거 공사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22개 학교가 이번 여름방학에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석면함유시설물이 있는 54개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부 완료 기본계획인 2027년보다 조기 완료할 목표로 2018년 추경 예산부터 2020년까지 455억 원의 예산확보 완료 목표로 매년 평균 150억 원 이상씩 투자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교실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도교육청 송성호 교육시설과장은 "감시할 동안 사전 청소확인, 설명회 참석,비닐 밀폐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지 검사, 공사 중 모니터링해 애로점이 있는지 없는지를 석면해체 제거 후 잔재물까지 같이 합동적으로 점검한다"며 "방학기간을 최대한 이용해 공사를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석면 모니터단과 공사 관계자가 협조해 작업장 주면 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단체로는 제주환경연합,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참여하며 전문가로는 전남대 연구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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