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매년 반복되는 서성로 상습침수지역의 근원적 대책 마련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서성로 주변)등 조사용역을 금년 3월 발주해 현재 침수원인 분석 및 홍수유출해석 등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성로 침수구간은 집중호우시 우수배제를 위한 인근 저류지 및 하천 등 유출장소가 마땅치 않아 도로 침수로 인한 차량통행 위험 및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일대 건물 및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으로, 작년 7~10월 사이 5회에 걸쳐 시간당 80mm이상 집중호우로 인해 멍에승마장 인근 농경지와 도로침수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서성로 침수요인 해소를 위해 지방비 6억 원을 확보해 올해 12월까지 해당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당해 사업의 조기시행을 통한 침수예방으로 차량통행에 따른 불편해소 및 지역주민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및 국비지원 절충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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