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6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로 새롭게 배정받고, 민생경제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산자위는 산업 및 통상, 에너지, 서민경제 등을 관장하는 경제 분야 핵심 상임위원회로 소위 ‘알짜 상임위’로 분류된다. 따라서 위 의원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으로서는 스타트업 등 청년창업인프라 구축 및 제도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수급문제 해결, 전통시장의 부가가치 향상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협활성화 대책 마련과 함께, 통상 분야에서는 전반기 농해수위를 역임한 위 의원이 농어업 등 1차 산업 보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청년창업과 미래성장동력 발굴, 전력수급 문제 등 제주지역의 현안 해결에서 산자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과 제주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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