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제주에 들어온 예멘난민이 5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제주 체류 예멘 난민신청자 중 7명이 인도적 차원에서 제한조치가 해제돼 출도했다.

16일 법무부에 속해 있는 제주출입국과 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예맨 난민 신청자는 모두 4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들어 제주에 들어온 예멘인은 총 561명이고 이중 549명이 난민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출도제한 조치 전 제주를 빠져나간 인원을 제외하게 된다면 출도제한 조치 당시 제주에 남은 인원은 490명이다.

이들은 출도제한 조치가 풀려 다른 지방으로 간 것으로 나타났다. 3살, 5살 배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4명과 임산부 1명,치료가 필요한 환자 1명, 환자 보호자 1명 이다.

또한 제주출입국과 외국인 청이 지난 달 25일 브리핑 당시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신청자 수를 486명으로 밝힌 점을 비추어 보아 4명의 가족이 그 전, 나머지 3명은 브리핑 이후에 출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난민 신청자 중 17명은 말레이시아 등 다른 나라로 출국했다.

출국자들은 외국인 등록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출입국관리법상 체류기간 내 제주에 한해 재입국이 가능하다.

현재 제주에 체류 중인 예멘난민 신청자는 4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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