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시 50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제주소방서는 구조 과정에서 아파트 주차장에 쓰려져있던 한 노인(81)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노인은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노인을 부검 예정중이며 발화의 용기를 국과수에 검증 위뢰한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결과가 오면 어느정도 사고경위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