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교육... 검정시험 통해 16명이 자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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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2층 제이드홀에서 제주지역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 수료식이 개최됐다.

행사순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정녕호 한국CM협회 센터장과 강상찬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과정 원우회장 축사,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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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CM협회가 주관해 제주지역에서 진행된 제2회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 과정은 지난 3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16주동안 96시간에 걸쳐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협회 자문변호사와 건설산업연구센터장으로 구성해, 법학개론, 건설분쟁 개요, 건설분쟁 이론 및 사례, 건설분쟁 해결 등에 대해 토론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 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자격검정 시험을 통해 총 16명의 수료 및 자격자를 배출했다.

▲ 정녕호 한국CM협회 센터장ⓒ일간제주

정녕호 한국CM협회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영광은 모두가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배움의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 여러 어려운 여건을 극복했다. 마침내 수료자격을 취득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을 포함해 건설인의 자랑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우리 살아가는 지식기반 사회는 무형자산을 보유하고 지식 활용 여부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며 “지식을 습득하고 창조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기 때문에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향상시켜야만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며 “이에 대해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건설 계약 전문가는 매우 필요하다. 전문가과정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매 주말마다 많은 시간 할애해 수료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역설했다.

▲ 강상찬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과정 원우회장ⓒ일간제주

강상찬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과정 원우회장은 “건설계약·클레임 분쟁에 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분쟁을 중심으로 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견해를 듣고 토론해 알찬 교육을 전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원우회를 구성해 상호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간다면 많은 건설산업 환경과 건설환경 토대가 한 단계 성숙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과정에 참가해 교육을 수료한 강상찬, 강성봉, 강윤석, 고은진, 고태훈, 김도형, 김영구, 김영환, 김우철, 김옥만, 양영심, 양태식, 이승창, 이현일, 현군출, 홍태일 등 16명이 수료증 및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 고태훈 (주)태신엔지니어링건축가사무소 대표이사의 자격증 모습ⓒ일간제주
▲ 수료증과 자격증을 받는 김우철, 김옥만, 양태식, 이승창ⓒ일간제주
▲ 수료증과 자격증을 받는 이현일, 현군출, 홍태일 ⓒ일간제주

아울러 이뤄진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 교육과정 우수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강상찬 (주)나눔건설사업관리 대표이사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강상찬ⓒ일간제주

연이어 강윤석 (주)한일 상무이사가 제주시장 표창, 김영환 (주)한섬종합건설 대표이사와 이현일 (주)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소장이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표창을 받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사회장 표창에는 김우철 (주)용우종합건설 대표이사, 강성봉 (주)은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도형 (주)케이지오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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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표창은 이승창 유공건축사사무소 대표, 고은진 (주)한일 전무이사가 받았으며,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표창에는 고태훈 (주)태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표창은 양영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호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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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CM협회장상은 성적순으로 시상이 이뤄졌으며, 김옥만, 강윤석, 홍태일, 양태식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우수상, 열정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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