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기 내 미납자 5만 1000건, 55억원에 대해 7월 중 독촉고지서 발송

제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2만 4000건, 221억원을 부과해 납기내에 17만 3000건, 166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일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42만여 대 중 3월까지 19만여 대 총 341억원을 연납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대해 부과한 것으로, 납기 내 미납자 5만 1000건, 55억원에 대해서는 7월 중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

제주시에서는 13일‘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를 근거로 6월 23일까지 납부한 6월 정기분 조기납세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2018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자 등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방식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정된 납세자에게 2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며 “정기분 납세자들의 납기 내 자진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정기분 자동차세 및 재산세 조기 납세자에 대해 경품 지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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