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1~2월 한파피해 재해자금 지원 마무리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올해 1~2월 한파 및 폭설에 의한 월동채소류 피해 농가에게 자금 지원을 마무리 하며 피해 농가가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올초 한파 및 폭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류 재배 290농가들에게 77억원을 저리 정책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5월부터 7월 중순까지이며 7월 말까지 융자실행이 완료될 예정으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에서 대상자로 선정되고 행정시에서 융자한도액이 배정되면 가까운 주소지 지역농협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이며 1년에 한해 연장 가능하지만, 최초 1년에 한해 농가 이자 부담없이 무이자로 지원된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작년 10월 강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메밀농가 피해지원(73농가, 15억원), 최근 년도에 발생한 이상기후 피해지원(3,816농가, 267억원)과 태풍‘차바’피해지원(501농가, 96억원) 등 제주특별자치도와 합께 재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는 이자비용을 감소시켜 농업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한분도 빠짐없이 재해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지원하고 싶다”며 “도와 농협이 협력하여 농업인이 근심없이 본연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선두에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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