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문 노형동주민자치위원장

   
▲ 고용문 노형동주민자치위원장
지난 6월 24일 노형동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노형동 자생단체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자생단체 화합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다.

아침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9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정보도 공유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지자는 취지로 시작된 자생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는 이제 노형동의 명실상부한 행정과 동민과의 가교역할은 물론 소통의 잔치가 되어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화합한마당 행사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충하고자 자생단체장들이 여러 번의 모임을 통하여 준비한 행사인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비록 비가 와서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가 되었지만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들었다.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개최한 행사인 만큼 대다수의 주민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 자리하고 뒷정리도 함께 하며 다른 행사와 달리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이렇게 자생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고 마무리한 행사인 만큼 노형동에 대한 애정과 봉사심도 커져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생단체들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행사가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올해 행사의 부족한 부분을 더 보충하고 준비하여 나아가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여 노형동 행정과 주민, 자생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의 큰잔치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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