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 강시백 의원 선출...11대 의회 원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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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민들의 절대적 표심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물론 부위원장까지 대부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도의회 주요 구성원들이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향후 민선7기 원 도정과의 제주현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이어질 치열한 수 싸움에 도민사회 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361회 임시회 사흘째인 오늘(5일) 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부위원장 선출에 나섰다.

이날 부위원장 선출내역을 살펴보면, ▷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 무소속 이경용 의원, ▷ ,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 ▷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 민주당 고현수 의원(비례대표), ▷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민주당 강성민 의원, ▷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민주당 송영훈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히, 비 민주당으로 분류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무소속 이경용) 부위원장에는 민주당 양영식 의원이 선임됐다.

그리고 이어진 교육위원회는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는데, 강시백 의원과 김장영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뽑혔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와 4시에 각각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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