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재 모텔에서 사망한 피해자 사건의 피의자 A씨를 2일 오전 2시 45분경 제주시 모 동 숙소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피해자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지난 1일 제주시 모 모텔 507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피해자를 선풍기 전선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도주한 것으로 관련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텔 업주는 다음날 12시가 지나도록 피해자가 퇴실하지 않자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노래주점에서 피해자와 함께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영상을 주변 지인들 상대로 실시해 피의자를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피의자를 조사해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