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유소서 게릴라 팬미팅 개최...하프 시즌 티켓북 판매도 호조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SK 주유소와 함께하는 게릴라 팬미팅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일간제주

제주는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주유소(참여선수 : 류승우, 권순형, 박진포, 마그노)와 백록주유소(참여선수 : 이창민, 이찬동, 문광석, 알렉스)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열었다.

일일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한 제주 선수들은 주유소 이용 고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며 선수 사인 유니폼, 모자 등 다양한 경품까지 제공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몇몇 팬들은 제주 선수들을 더 보기 위해 재주유하기도 했다. 이에 제주 선수들은 친필 사인을 해주고 한분 한분 셀카를 찍어주며 팬들을 끝까지 배웅하는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제주 선수들이 주황색 물결을 주유하자 2018시즌 잔여 홈 경기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하프 시즌 티켓북에 대한 주유소 이용 고객의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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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릴라 팬미팅 이벤트와 함께 동시 판매를 실시한 하프 시즌 티켓북은 올 시즌 잔여 홈 경기 중 자신이 관람을 원하는 경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장당 5000원의 가성비 만점 가격으로 최대 7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좌석은 E/N석에 한한다.

구매 수량에 따른 풍성한 혜택은 구매자들의 커다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3매 구입 시 용품 5000원 할인권 1매, 4매 구입 시 영화 예매권 1매, 6매 구입 시 2016시즌 유니폼(만원의 행복) 교환권이 제공됐다.

이날 직접 게릴라 팬미팅에 나선 이창민은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제주가 그리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늘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주황색 물결을 주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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