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언론인들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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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제주포럼 세션(토론회)이 오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1B호실에서 ‘북핵과 한반도 통일 등 동북아 정세 - 한일 언론인의 시각’ 주제로 운영된다.

한국과 일본 양측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양국 언론인들이 공론의 장을 통해 화두를 던져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월과 5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하여 남북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국들 간 쉴 새 없이 진행된 다양의 노력을 바탕으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국면을 전망하고 바람직한 동북아의 평화와 남북관계 조성의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상연 서울신문 정치부장과 우치야마 기요유키 일본경제신문 Chief Editor 겸 편집국차장이 공동사회로 권태호 한겨레신문 출판국장이 ‘북미 정상회담, 향후 전망과 남은 과제’를, 사와다 가쯔미 마이니치신문 외신부장이 ‘북핵문제와 동북아시아의 안전보장’ 발표를 이행한다.

이어 토론에는 임민혁 조선일보 정치부 외교안보 팀장, 김우식 SBS 선거방송기획팀장, 사사가세 유지 도쿄신문(주니치신문 도쿄 본사) 정치부 차장, 아오야마 미호 후지TV ’Prime News Days ' 책임프로듀서가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제주포럼 세션 관계자는 “오랜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향후 전개될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해 지금, 우리의 오늘을 냉철히 살펴보고 내일을 전망해보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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