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근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며 배회하는 청소년에게 학업, 기수자격취득, 취업 등 지원 상담 가져

▲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2일 자치경찰단 SPO(학교전담경찰관), 수사경찰, 어울림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20 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생문화원 부근 청소년 거리를 시작으로 학교 인근 우범지역과 수운·이도 근린공원 등을 합동 순찰하며, 학교나 가정 밖에서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1388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검정고시 등 학업지원, 기술자격취득지원, 취업지원 등이 될 수 있도록 상담했다.

자치경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순찰을 확대 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 이관 확대수행에 대비해 학교·가정 밖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센터 등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위기청소년 발굴은 물론, 자립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간제주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