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점검 대상은 낚시어선 영업이 성행하는 제주시 도두항,한경면 고산 자구내 포구를 중심으로 야간에 선상에서 이뤄지는 한치 및 갈치 낚시어선 128척을 대상으로 현장 위주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낚시어선 안전점검 주요내용은 안전운항 준수여부, 무허가 영업행위,안전운항장비 비치여부 중점 점검 및 지도, 낚시객 구명동의 미착용 여부 등이며, 특히 관광객 및 가족단위 낚시객이 많이 찾는 선상 낚시의 경우 주류반입 및 음주운항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하는 등 강력 제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낚시어선의 안전 운항 및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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