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31 (금)

제주도의원 용담동 김영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4일 낙선을 인정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랑하는 용담 주민 여러분! 쉼 없는 대장정이었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용담의 변화를 꿈꿨지만 아쉽게도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기쁘게 맞아주시고 저의 진심을 알아주셨다"며 용담동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김 후보는 "그동안 주민 여러분들께 다가가 주민 여러분들의 삶을 바꿀 다양한 약속을 드렸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 후보는 "저는 또 새로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전히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더욱 행복한 터전으로 용담을 변화시켜 나가는데 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선거운동 기간 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다양한 약속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