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일반
투표율로 보는 ‘문대림-원희룡’, 투표율로 보면 누가 유리하나?제주지역, 사전투표 적용전까지 전국 투표율 1위 기록...65% 이상 투표율 기록될 듯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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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14: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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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제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와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에서는 매 시간마다 방송에 나오는 투표율에 온 신경이 몰리고 있다.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그동안 투표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젊은층에서 투표에 참여한다는 정치적 분석이 정론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문 캠프에서는 오후 1시전까지 전국 투표율 1위를 기록하는 제주지역 투표율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 캠프 관계자는 최소 65%에서 최대 72%까지 상당히 높은 투표율을 전망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제주에서)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정치참여에) 다소 외면해왔던 20대부터 40대대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나오는 수치라고 생각된다”며 자체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층과 장년층까지 투표에 나선다면 문대림 후보가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경쟁자인 원희룡 후보 캠프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60%대 혹은 67%대를 예상했다.

원 후보 캠프 관계자는 “무소속이기에, 그리고 원희룡 후보라는 인물론이기에 굳이 투표율에 연연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투표율이 높으면 경쟁자에게 다소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은 있지만 그렇다고 분위기 반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제주정가 관계자들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제주정가 관계자는 “투표율이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것은 문대림 후보나 원희룡 후보에게 유불리로 판단해서는 안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제 한 후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최악의 선거로, 전국적 망신을 사면서 ‘문대림-원희룡’카드가 아닌 대안 후보들이나 대체정당에 투표할 경우의 수가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투표율 상승으로 가장 큰 혜택은 기존 정치인 혹은 정당이 이난 새로운 인물과 정당일 것이라는 새로운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걸쳐 실시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서도 총 11만8413명이 참여해 22.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06%보다 높은 수치지만 지난 대선(22.43%)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이다.

각종 언론에서 분석한 이번 지방선거 예상 투표율은 65%안팎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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