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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도지사후보는 트레이드마크인 소형앰프를 메고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촘촘한 골목유세’, ‘발품유세’를 돌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장 후보는 6월 12일 아침부터 서문시장 가구거리를 시작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지하상가 일대를 돌며 공공영구임대주택, 평당 5천원 경관농업직불금 등 대표 공약을 설명했다.

서문시장 가구거리에서 만난 영세소상인은 하루하루 힘들다며 천정부지로 오르는 임대료 때문에 사업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 ‘공공임대상가’ 공급 공약을 설명하며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를 책정해 임대료 걱정은 물론 상가내몰림 걱정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쇄락해 가는 전통시장에 대해 걱정이 많은 상인에게 제주의 전통신장을 전국 최고 명물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높은 물류비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말에는 제주해저고속철도 계획을 설명하며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관광산업 이외에도 제주도 육지간에 화물 수송이 용이해져 물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제2공항 인가, 제주해저고속철도인가’를 도민투표로 결정할 것이며, 다른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의 공약을 상세히 설명들은 일부 시민은 방송토론과 장 후보의 공약을 보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됐다며 음료수를 건네며 응원하기도 했다.

장 후보는 “힘든 도민의 삶, ‘평당 5천원 경관농업직불제’, ‘공공영구임대주택 3만호 공급’으로 확실히 챙기겠다”며 민생을 해결하는 도지사가 되어 도민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들께서 불공정한 양극단 기득권세력에서 벗어나서 장성철을 선택해 주시면, 구체적인 성과로 은혜를 갚겠습니다”며 마지막까지 변화와 혁신의 제주도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했다.

장성철 후보는 밤 12시까지 ‘발품유세’를 이어가며 시청대학로 등을 돌며 ‘자영업자 전기료 20% 할인’, ‘전통시장 환경개선’, ‘친환경케이블카·외국인전용 대형카지노 운영 등을 통한 재정수익 2조원 확보’, ‘평당5천원 경관농업직불제’ 등을 장 후보 대표공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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