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정 강미ⓒ일간제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로와 6ㆍ25전쟁 기념행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6월은 국가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며 국민화합을 지향하고 있다.

나라사랑 큰 나무는 국가 유공자의 애국심과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 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복 60주년과 6.25 전쟁 55년이 되던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 큰나무를 가슴에 달아주세요"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배지를 패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에 제주 보훈청에서는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학교, 기업체, 각급 기관, 단체 등으로 6,000개를 배부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신청은 제주 보훈청을 방문하거나, 나라사랑큰나무 홈페이지(korealovetree.or.kr)를 이용하여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단, 배지 수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나라사랑 큰나무가 온 국민의 가슴 위에서 커다란 버팀목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순국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이뤄낸 결과다. 그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후손에게도 지금의 이 행복을 물려줘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감사와 의무,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패용을 통해 ‘보훈’이라는 가치를 즐겁고 의미있게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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