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CCTV 및 비상벨 대폭 확대 사각지대 해소·안심귀가 도우미단·차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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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이도2동을(이도2동·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명만 후보는 학생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관련 시설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 각종 강력범죄, 차량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김명만 후보는 “최근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지는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와 차량사고 소식에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심귀가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선 학교주변 및 통학로인 경우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방범CCTV를 대폭 확대하고, 아이들이 위급할 때 사용하는 비상벨 설치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 등하교시간 안전도우미를 운영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마을회와 부녀회, 청년회 등 각종 자생단체,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등으로 ‘안심귀가 도우미단’을 구성하고, 도우미단을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 동안 통학로 곳곳에 배치, 아이들의 안심 등교 및 귀가를 돕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 김 후보는 ‘안심귀가 차량 운행’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신청할 경우 신청 시간에 맞춰 안심귀가 차량을 투입해 아이들을 태우고 귀가시키는 방안이다.

김명만 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안심귀가 만큼 중요한 게 없을 것”이라며 “지역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범죄노출 걱정을 덜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뛰어놀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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