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식품학회, 24~26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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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축산식품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24~26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동물유래 식품의 문화와 윤리’를 주제로 제50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초청된 연자들과 국내외 연구자, 산업체 종사자, 대학원생들이 그동안의 학문적 성과를 발표 및 교류하는 무대가 된다.

축산식품학회 회장 김영붕 박사(한국식품연구원)는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축산식품에 대한 상호간의 문화적·윤리적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최동수 제주도 축산과장이 ‘제주특별세션 : 제주 축산물의 전략과 미래발전 방향’ 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다.

Keynote 포럼에서는 이근택 교수(강릉원주대학의 좌장으로 이무하 교수(서울대), David Hopkins 박사(호주 NSW DPI), Thomas K. Wood 교수(미국 Penn State Univ)가 ‘동물유래식품의 문화적·윤리적 문제’에 대한 학술 발표를 한다.

3일간의 학술대회 동안 총 7개의 세센이 열리며 10개국에서 초청된 총 17명의 연자가 구두발표를 한다. 대학원생 구두발표세션에서는 총 18명의 학생이 각 10분간 발표와 질의응답을 한다. 포스터세션에서는 총 137 편의 포스터가 발표된다.

전 세계적으로 채식주의의 유행 등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해 축산식품에 대한 그동안의 학문적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축산식품 소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축산식품학회는 1978년도에 설립됐며 ‘축산식품을 중심으로 기초·응용 연구와 관련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700여 명의 개인회원과 40여 단체회원사가 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지’(SCIE index)와 ‘축산식품과학과 산업’의 간행을 주관한다. 매년 국제정기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해 축산식품분야의 활발한 국제적 학술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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