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 18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와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하용 제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유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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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유족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전국 고교생들이 올바른 4.3을 배우게 됐다”며 “교육감 재임 중에 마련한 ‘검인정 역사교과서 4.3 집필기준'이 앞으로 나올 검인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채택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3이 2020년 3월부터 적용되는 검인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소주제 ‘8.15 광복과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의 학습요소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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