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18 38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

1년 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서 비롯하여 촛불혁명으로 완성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부당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저항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 1년 간 우리 모두는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한 ‘나라다운 나라’가 무엇인지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다양한 소통을 통한 인권신장과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의 시대는 38년 전 광주에서 발생한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모두의 바램이었을 것이다.

지난 2월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의 공격용 헬기가 광주시민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공군도 폭탄을 장착한 채 출격 대기했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렇듯 자유와 인권을 부르짖었던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규명은 아직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우리당은 오늘 5․18 38주년을 맞아 제주 4․3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실규명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주의 정신과 제주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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