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내주 김우남과 문대림 만날 예정

▲ ⓒ일간제주

치열한 제주도지사 경선 후유증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김우남 전 전 민주당제주도당위원장과 문대림 현 예비후보 간 금이 간 감정이 내주 만남을 기점으로 회복할 전망이어서 한달여 남은 제주도지사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계기는 바로 김우남 전 도당 위원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기 때문.

특히, 김우남 전 위원장의 경선 패배로 인해 일부 지지자들이 원희룡 무소속 후보로 옮겨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한 김 전 위원장 지지들이 이를 기점으로 다시 문 후보 표심으로 돌아설지 여부도 초미에 관심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추미애 대표를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해찬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이날 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우남 전 위원장을 포함하여 이석현·홍영표·이상민·오제세·전해철·박영선·우상호·우원식 의원과 강기정 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