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시와월드-상해 썬트리 유한공사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시와월드(대표 우영진)는 최근 제주칼호텔에서 중국 ‘상해 썬트리 유한공사’와 애니메이션 ‘스토니즈’의 중국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상해 썬트리 유한공사’의 토니 박 회장과 한국 지사장인 구형준 대표가 제주를 를 직접 방문, 참석할 정도로 중국 측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상해 썬트리 유한공사’는 중국 상하이와 심천에 적을 둔 캐릭터‧애니메이션 IP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두다다쿵’, ‘좀비덤’, ‘토닥토닥 꼬모’ 등 국내시장서 검증된 한국 애니메이션을 구입해 중국시장에 성공적인 배급을 진행해왔다.
특히 ‘두다다쿵’은 중국에 캐릭터 카페 체인이 론칭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스토니즈’는 ‘상해 썬트리 유한공사’가 2016년 이후 오랜만에 많은 관심을 보인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스토니즈는 돌하르방 종족을 뜻하며 제주 곶자왈(두근두근 포레스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꼬마하르방 제돌이의 모험을 담고 있다. 세계의 신기한 곤충과 식물을 100% 3D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우영진 대표는 “‘스토니즈’는 제주대 창업보육센터 품에서 3년간 기획한 제주형 탐험 애니메이션”이라며 “이 작품을 통해 돌하르방캐릭터와 곶자왈 숲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26부작 TV시리즈로 기획된 애니메이션 ‘스토니즈’는 2019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메인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올 8월에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캐릭터IP를 활용한 돌하르방캐릭터 브랜드스토어 ‘제돌이팡’을 정식 론칭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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