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홍경태) 춘계학술대회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1700여 명이 참석예정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자재료, 철강, 비철금속, 재료분석, 가공(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주조 및 응고, 용접 및 접합), 전산재료과학, 집합조직, 분말재료, 재료강도, 생체재료, 마그네슘, 복합재료, 금속역사, 마찰마모, 열전재료, 에너지재료, 융합재료, 나노소재, 타이타늄 등 금속․재료 각 분야 1300여 편의 연구결과에 대해 각 주제별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제1회 전력저장용 이차전지 심포지엄, 하이브리드 수소환원제철 심포지엄 등 27개의 다양한 심포지엄은 국내외 금속․재료 분야의 미래 경쟁력 기반을 다지고 학술 및 기술 연구의 융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더불어 약 40여 개의 회사홍보, 기기전시, 인력채용 등을 위한 부스를 개설하여 회원 여러분과 산업체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교류 및 홍보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1946년에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현재 1만 5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금속 및 재료 분야 학회다.
우리나라 금속과 재료분야의 학술과 기술 발전에 공헌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세계적 학자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소재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속·재료분야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제4차 산업혁명, 융·복합 소재 등 다양한 학문 분야들 간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공정 개발 기술들이 산업계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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