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경남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화북동 선거구 예비후보

▲ 고경남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화북동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고경남(66년생)예비후보.

고경남 예비후보는 척박한 우도에서 가난한 해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제주시 화북에서 24년 동안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른 이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는 약속을 고 예비후보는 지금도 지켜나가고 있다.

온누리봉사회, 손뜻모아봉사회 회장, 사랑의 열매 제주나눔봉사단 단장, 제주공생 자원봉사자연합회 회장 등이 그의 봉사활동 주요 이력이다.

그리고 고 예비후보는 24년간 화북에서 화북동 주민자치위원, 방위협의회, 장애인협의회,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화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지역 일에 힘써왔다.

이제 고 예비후보는 젊음을 다 바쳤던 이곳에, 그리고 자신의 삶의 터전인 화북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한다.

고 예비후보는 “화북 동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화북 동민과 더 나아가 제주도민만을 온전히 바라보면 일하는 ‘바라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향기 나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자신의 자전적 책을 내에서 밝혔듯이 “화북을 사람의 향기가 나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실천에 옮기려 한다.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고경남 예비후보.

‘화북 바라기’ 고 예비후보의 화북 발전에 대한 청사진과 도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봤다.

▲ 고경남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화북동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일간제주

◈ 출마동기

저는 가난한 우도의 해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요즘 시대 표현을 빌리자면 이른바 ‘흙 수저’를 물고 태어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헤아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하기에. 우리 이웃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과 고민들이 자연스레 정치와 연결됐다고 보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화여 지역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을 다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20년 이상 사회교육인으로서 평생 교육계에 몸담은 제가 지방정치에 뛰어든 것은 정치의 틀을 바꿔보고자 하는 지역민의 바람에 의한 결과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지역의 열정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으로 살아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열정으로 화북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꽃 향기가보다 더 진한 사람의 향기가 나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얻은 사회복지지식과 장기간 지역사회에서 학원 운영을 통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복지, 교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현안

화북동은 급격한 도심화 현상으로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며, 원화북동과 새로운 아파트 지역 간에 주거환경생활이 편리 하도록 하는 균형 있는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며, 원화북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화북동 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상권 활성화 협의체등을 구성하여 중장기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수립, 실천해야 합니다.

화북동 화북 공업단지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업단지입주대표등과 함께 화북공업단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천하고자 합니다.

◈ 공약

1. 화북지역 주차장 확보

2 화북남문 전신주 지중화

3. 화북 공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4. 삼화지역 아파트 단지 공원완충지역을 동민들의 여가활동을 할 수 인프라 구성

5. 어린이 도서관 설립 및 보건소 유치(제주어 도서관)

6. 화북지역 중소 상인회을 구성 하여 지역 상권강화

7. 화북동 문화축제 개최 및 문화가 있는 동네 변화

▲ 고경남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화북동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일간제주

◈ 장점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30년간 자원봉사활동가로, 사회복지사로 사회복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사회교육자로서 20년 이상 교육에 종사하면서 얻은 전문지식으로 제주지역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다문화가정,사회복지설등에서 사회적 약자의 돌보미로 지역의 복지 정책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북지역을 향기가 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사람의 향기가 나는 화북은 소통, 나눔, 배려를 실천하는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한 문화 유적 복원 및 개발 홍보 등 전통 문화를 발전시키겠습니다. 화북지역 교육의 명성을 살리겠습니다. 교육대학학생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 학습을 멘토 통해 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 인센티브 제공 및 평생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 유권자에게

화북에 새로운 변화를 시킬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요망지게 화북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 합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화북의 자존을 새우고 겉보다는 내실을 충실히 하여 폼만 잡는 도의원이 아니라 화북 동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민심을 하나로 통합하여 화북동 주민들 모두가 웃으면서 화북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화합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제주를 위해 화북 발전을 위해 세상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사람이 향기 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을 가꾸어 나가고자 합니다.

화북 동민을 바라보며 일하는 화북바라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화북 동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업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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