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마을인권지기단을 구성해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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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인 제주시 삼도동을 인권이 살아 숨쉬는 ‘인권마을’ 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인권의 가치가 시민의 힘으로 구현되는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인권마을은 마을 안에서 인권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인권사업을 수행하고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인권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인권지기단을 구성, 토론을 통해 인권문화제, 인권교육, 인권캠프, 인권워크숍, 인권여행, 인권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삼도동을 인권마을 지정, 육성해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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