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

▲ ⓒ일간제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 김장영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학생 수 1000명 이상의 학교와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보건보조교사 증원 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영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190개 초⋅중⋅고등학교 중에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13군데 뿐이며, 그 중 77개 학교는 보건담당교사를 지정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그 중 6명의 보건교사는 순회근무를 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보건업무가 과중하고,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는 보건담당교육 연수 이수자나 관련교과 교사를 보건담당교사로 지정⋅운영하고 있어서 학생보건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비만, 흡연 등 제주학생들의 건강지표가 전국 하위권임을 고려하면 보건보조교사 증원 배치가 시급하다. 학생 수 1000명 이상의 학교에는 보건교사 외에 보건보조교사를 증원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주지역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와 보건보조교사를 배치하게 되면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게 되어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