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일반
50여일 남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교육의원’ 깜깜이 선거되나?제주 도의원 ·교육의원 36개 선거구 중 9곳이 '무투표 당선'우려...일부에서 교육의원 선거 무용론 제기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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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9  0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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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제주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제외한 제주도의원·교욱의원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지사의 주요 후보들 간 박빙승부가 도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제주도의원과 교육의원 예비후보자들은 출사표를 던지고 얼굴 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묻히는 형국이다.

더군다나 현재 기준에서 일부 도의원과 교육의원은 무투표 당선이 유력해 보여 제주지역 내 선거권을 행사하는 도민의 권리가 훼손될 지영에 놓여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네 기재된 후보자 등록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의원과 교육의원 중 후보 1명만 출마한 지역이 10여 곳에 이르고 있어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이고 있다.

이같이 무투표 당선 선거구가 많은 것은 제주도 선거가 치러진 이래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의원인 경우 4개 선거구가 1명뿐으로, 무혈입성이 유력해 보이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무용론까지 제기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현재 각 정당에서 공천 작업이 최종적으로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각 정당 내 경선 등 공천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지금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곳은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로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 송산·효돈·영천동, 동홍동, 남원읍, 안덕면 선거구, ▲동홍동, ▲ 남원읍, ▲ 안덕면 등은 4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많은 인구 집중률을 보이고 있는 노형 갑은 김태석 더불어민주당 1명만 예비등록을 한 상태이며, 그 외 노형 을은(현역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경·추자면(죄남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선면(강연호 무소속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자가 현재까지 없다.

한편,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31곳 선거구 중 14곳에서만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어 인재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당은 4월말까지 참신한 정치 신예 등을 대상으로 추가 공천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높은 지지율을 얻고 이번 선거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곳의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오후 8시까지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 한해 100% ARS투표를 실시하며, 다음날인 20일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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