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사장 한동휴)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금요일) 교통약자의 장애인의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센터차량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24시간 연중무휴(콜센터 24시간 접수) 도내 전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2017년 이용횟수는 15만337건으로 2016년 9만1712건 대비 63.9% 증가했다.

임차택시는 2만3053건으로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26.1%(전체 분담률 15.3%)가 이용했다. 2018년 1분기 기준 이용횟수는 4만7752건으로 2017년 1분기 3만1588건 대비 51%증가(임차택시 전체 분담률 36%) 했다.

센터는 특별교통수단 이동 가능성의 증대와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교통약자의 ‘스케줄링 가능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18년 1월 운전직(파트타임) 11명을 추가 채용하였으며, 상반기 지속적 수요를 감안해 임차택시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현재 26대, 2017년 10대) 상반기내 35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8월중 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가능성 증대를 위해 모임, 여행, 단체행사 지원등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인승 차량(휠체어 4대 탑승가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및 ‘스케줄링 가능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교통약자의 요구 및 수요를 반영해 이용의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등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료이용 대상자는 1․2급 장애인, 3급 장애인 중 뇌병변 또는 휠체어 이용자, 65세이상 노약자 및 상이국가유공자 중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자, 일시적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이며 , 타지역 장애인 및 외국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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