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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20대 국회 후반기를 앞두고 여당의 후임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를 이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어제(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후임 원내대표 및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하고 강창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선관위 위원장에 위촉된 강창일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과 국회의장단 선출과정을 잇달아 관리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이번에 뽑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비롯한 여러 현안에서 여당의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신임 국회의장은 4당 체제에서 국회 내 여러 의견을 조율하며 입법, 예산심사와 같은 분야에서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야할 책임이 있다.” 고 말했다. 이어서 “공정한 선거관리로 당내에서 역할과 책임에 걸맞는 인사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우선 우원식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원내대표 경선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참고]

선관위 구성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 강창일 의원(4선, 제주시갑)

※ 간사 : 서영교 의원(재선, 서울 중랑갑)

※ 위원 : 고용진 의원(초선, 서울 노원갑), 김종민 의원(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정춘숙(초선,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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